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7월18일(금) 11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소방공무원 30명,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1명, 이성국 시민안전관리협의회장, 함양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한여름 더위를 피해 함양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피서지에서 7월18일부터 8월17일까지 31일간 활동하게 된다. 소방서에서 실시한 자체교육을 이수한 수변안전요원 21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구조대는 백무동계곡과 용추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활동을 펼치게 되며, 관광객을 위한 주변지역 관광안내와 미아찾기 등 편의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김용식 함양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함양은 빼어난 산세와 맑은 계곡으로 인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함양을 찾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소방서와 시민수상구조대가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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