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 전교생 상호문화이해교육

서하초등학교(학교장 김형렬)는 지난 7월 16일 다목적실에서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한 몽골인 다문화강사를 초청하여‘세계문화를 배워요! 몽골의 문화 속으로!’이라는 주제로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지난 4월에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MOU를 통해‘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을 연간 4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5월 26일에 네팔을 시작으로 이번에 몽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강의를 맡은 솔몬토야 강사는 몽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각적으로 준비하여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이 알기 쉽게 배우고 익혀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몽골의 전통의상 델, 전통 가옥모형 계르, 전통 놀이기구인 사가이 등 실물 자료를 준비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몽골 교육에 참감한 6학년 한희찬 학생은 “지난번에도 네팔에 대해 재미있게 공부했는데, 이번에는 몽골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몽골이라고 하면 징기스칸 밖에 몰랐는데, 몽골의 다양한 모습을 알게 되었다. 특히 몽골의 아이들은 5살 때부터 말을 탄다고 들었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서하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준비해 학생들이 다문화사회의 일원으로 세계화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