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고창근)는 7월17일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 마천농협 강신오 조합장과 함께 함양군청을 방문해 함양사랑카드기금 1617만원을 (사)함양군장학회(이사장 임창호)에 전달했다.함양사랑카드기금은 지난 2005년 함양군과 농협이 제휴한 내용으로 함양군청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이용실적의 일정금액(법인 1%, 개인 0.3%)을 농협 자체예산으로 적립하여 조성된 것으로 매년 함양군에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탁한 금액은 총 8742만원이다.임창호 군수는 고마움을 전하고 전액을 함양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함양의 발전과 지역인재육성에 도움이 되는 함양사랑카드 사용에 많은 군민들과 출향인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창근 지부장은 “함양의 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년 기금전달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종합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총 3억여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함양의 교육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지원,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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