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작가 이옥수씨가 지난 12월10일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를 방문해 강연을 펼쳐다. 강연은 작가의 인생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좌절의 시간과 극복 과정을 말하며 책 읽기의 중요함과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작가에게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주로 글의 소재를 어디에서 찾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과 독서 퀴즈. 사인회 및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작가와 학생들이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작가님처럼 멋진 글을 쓰고 싶다. 이번 강연을 듣고 책을 가까이하고 글을 많이 써 보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철근 교장은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책과 글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해 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강연 이후 이루어진 독서 퀴즈나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강연에서 얻은 감동을 내면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처럼 의미 있는 강연회를 많이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옥수 작가는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을 비롯해 다수의 청소년 성장소설을 썼으며 1992년 한국문인협회 문학작품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현재 건국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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