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은 10개 단체 및 기업과 12월4일 교육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육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서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함양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양교육지원청에서는 지금까지 75개 기관 및 개인과 교육기부 MOU를 맺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양군체육회(회장 임창호). 함양군생활체육회(회장 정현태). 함양유림회관(유도회장 노재룡). 법무부범죄예방위원함양지구협의회(회장 박순복). 함양군바둑협회(회장 고영희). 궁도장 호연정(사두 전오식). 함양승마클럽(이사장 정명수). 안의예술마을(대표 김향순).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대표 도을주). (사)다볕마을(이사장 전진석) 등 총 10개 단체 및 기업이 동참했다. 함양군체육회 회장인 임창호 함양군수는 “함양관내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학교 뿐만아니라 함양군 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등 함양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석 교육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잘 활용할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더욱 많은 교육기부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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