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1월26일(화) 지리산 세석대피소 부근에서 낙상으로 부상을 당한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12시 40분경 입산통제구역인 지리산 세석대피소 아래에서 등산객 심모씨(여/52)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두부열상 및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함께 등산 중이던 동료들이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함양소방서 산악구조대는 현장상황 파악하고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긴급구조활동을 실시하여 요구조자 심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성일 산악구조대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설정한 입산통제구역을 산행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 행위이며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립공원 내 입산통제구역과 입산통제시간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