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더사랑여성합창단(단장 김종민)이 지난 11월26일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농어촌희망복지재단 주최로 서울 과천 경마공원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 경연대회는 함양을 비롯해 거창. 진주. 무안 등 전국 농어촌지역 2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함양군의 더사랑여성합창단은 25명이 참가해 ‘그대 있는 곳까지’. ‘베사메무쵸’를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995년도에 창단돼 18년째 활동 중인 더사랑여성합창단은 함양군에 거주하는 30~60대 여성 50여명으로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여성들도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한국에서 삶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위문공연. 현충일 행사. 함양 관내 축제. 요양원 위문공연 등 참여하고 찾아가는 음악회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는 등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진정한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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