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재엽) 3학년5반 학생들이 2013 장애학생 권익 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공모전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3학년5반 심규민 담임교사는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립특수교육원 표창을 받았다. ‘2013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공모전’은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모범적인 통합교육기관을 선정·홍보하고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고자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심규민 담임교사는 장애학생의 단정한 외모를 위해 머리카락을 손수 잘라주는 등 장애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 왔다. 또 3학년5반에 재학 중인 염지윤. 박효정. 석민경 학생은 2011년부터 장애인식 개선 연극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장애(인)의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함양여자중학교는 지난 11월16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장애학생 Best Friend’에 선정되었으며 표창과 함께 수여 받은 부상을 함양군장애인부모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장애학생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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