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재섭)는 11월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곡 독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독서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 하는 자리로 학생들의 꾸준한 독서활동을 격려하고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학년 저학년부와 3~6학년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저학년 부는 그동안 읽은 책을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고 책갈피 만들기. 그림책 만들기. 그림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독후행사를 실시했다. 고학년은 ‘내 마음을 울린 책’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의 독서활동을 돌아보며 가장 인상깊은 책의 독후감을 쓰고 친구들과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학년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다른 사람이 소개하는 책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점은 질문했다. 마지막에는 서로의 책을 교환해서 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유정(5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감동 깊게 읽은 책 이야기를 들어보니.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친구들이 추천한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독서행사는 해마다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 특히. 2학기 말에 주로 실시하여 한해 독서활동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권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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