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20일 오후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기관단체장. 향우회. 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함양군은 농업을 군정 최우선과제로 정해 농업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농업인의 날 행사에는 함양군은 잠재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함양농업의 중·장기적인 발전기반을 다지고자 2020 세계산삼엑스포 선포식도 함께 개최했다. 임창호 군수는 “FTA 발효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함양농업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창출해 온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제1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함양군민의 단합과 함양농업의 밝은 미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함양농업발전에 기여해 온 자랑스러운 농업인 3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농·축산물 평가회 출품농가 중 우수 농축산물 생산 37농가에 대해 대상. 은상. 동상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 농·특산물 전시회를 비롯해 함양농업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농업인에게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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