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곽상윤) 유치원에서 3학년까지 학생 54명은 11월14일 마천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노인복지 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 및 위안 봉사활동을 했다. 위문 공연에서 학생들은 각 학년에서 준비한 공연을 성심껏 선보였으며. 손주벌 되는 학생들의 재롱에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는 즐거워하시며 많은 박수를 보냈다. 공연을 마치고 학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안마를 해드리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 간의 모습은 허물없이 이야기를 하고 손을 잡아 드리는 모습은 마치 친 조부모와 손자지간처럼 보였다. 학생들과 헤어지는 자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마치 친손주와 이별하듯 눈물을 보이시기도 했으며. 그런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자주 찾아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번 봉사 활동은 학생들에게 봉사의 즐거움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까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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