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축구부가 지난 10월25일 함양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풋살대회에서 남녀 초등부 동반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함양군내 초·중학교 30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초등 1·2부 중등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위성초등학교와 함양초등학교가 속한 초등 남자 1부에는 팀당 7명(후보 2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위성초등학교는 남자 초등 1부에서 3팀(위성 오빠부대. 위성 리틀부대. 위성촌) 여자 초등 1부에서 1팀(위성 아줌마 파워)이 참가하여 ‘위성 오빠부대’가 결승전에서 ‘함양 FC’를 4:1로 누르고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팀인 ‘위성 아줌마 파워’는 ‘함양 GIRLS FC’와 결승에서 만나 우월한 경기력으로 3:0으로 승리해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위성초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남자 초등부 우승을 놓치지 않았으며 여자 축구부도 올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축구 명문 초등학교가 됐다. 정순호 교장은 “1학기부터 위성 교내 리그를 통해 학생들이 실력을 다지고 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은 것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즐기는 스포츠를 운영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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