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9월28일 유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 5일 수업 실시로 인해 주말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유림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응급환자 발생시 119신고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소방차량 탑승 및 방수체험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위주로 실시됐다. 현재 함양소방서는 주말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개 학교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점심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욱 예방대응과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은 반복적인 체험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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