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10월4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일부 대상을 선정하여 소방서 특별조사반과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방문·점검한다. 점검은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등 피난시설의 관리상태 △무허가 실내구조 방염물품 변경여부 확인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시설 정기점검 실시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겨울철 화기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교육한다. 김상욱 예방대응과장은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다중이용업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함양시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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