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함양군향우회(회장 노은식)는 고향 함양에서 펼쳐진 물레방아골축제에 참가했다. 배종택 직전회장. 노정휴·박호철 고문. 하선영 김해시의원 등 임원진 일행 30여명과 축구선수 등 50여명은 고향의 행사를 축하하고 옛 추억을 살려보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갖고자 함양을 방문해 9월27일 전야제와 28일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김해향우회 축구팀은 매년 실시하는 재외 향우회 축구대회에 참가해 예선에서 진주와 창원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서울과 우승을 다툰 끝에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해 큰 박수를 받았다. 27일 첫날에는 옛 대평초등학교가 폐교되어 정부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현권역(경백. 오천) 소득사업의 일환인 물나드리(일명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노은식 회장은 “모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신 임원여러분께 감사하며 고향에서의 하룻밤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8일에는 축구경기를 우승으로 이끌고 기분 좋게 김해에 도착하여 노은식 회장이 준비한 식사로 전 임원과 축구선수단 전원은 기쁨의 시간을 나눴다. 선수단 해단인사에서 노은식 회장은 “우리 김해향우회가 이번 고향방문에서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심 단결하여 재김해함양군향우회 향우인의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호철 김해지사장 phc0220@hanmail.net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