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 함양 향토요리 경연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함양의 향토음식점 발굴과 함께 지역의 우수한 농·특축산물을 이용한 상품성 있는 메뉴 발굴을 통해 식당가 판매를 위한 ‘전국 함양 향토요리 경연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9월27~28일 양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함양향토음식점 선발 경연 11팀. 전국 함양흑돼지 요리경연 20팀 총 31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함양향토음식점 경연에는 음식점의 역사와 전통이 깊은 업소들이 대거 본선진출을 통해 현재 음식점 메뉴에 지역의 특색을 가미한 음식을 선보였다. 함양의 흑돼지를 활용한 요리경연에는 전국의 유명 요리 관련 대학생. 조리 관련 학원생. 요리전문가 등이 대거 참가해 상품성 있고 특색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흑돼지요리경연은 유명대학 교수. 유명음식점 CEO. 외식업체 대표 등 전문 심사위원 7명이 참가해 심사에 객관성을 더했다. 함양향토음식점 선발 경연 대상에는 장어섬의 권점호. 허선영 모녀가 차지했으며. 시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이 외에도 옥연가 연원숙의 오방색두부와 산삼샐러드가 금상을. 오리흑궁의 김지숙. 노귀섭 부부가 은상. 미성손맛의 김민정씨가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향토음식점 수상업소에는 수상음식점 인증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흑돼지요리경연 대상에는 경기도 용인시 엄유선. 박영록 팀의 마소스를 곁들인 강황보쌈과 영양부추 샐러드가 차지했으며. 수육에 강황가루를 넣어 맛과 현대의 웰빙 트렌드에 걸맞은 메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함양의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발견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창의적이고 상품성 있는 다양한 메뉴발굴을 통해 함양의 음식이 한층 다양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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