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에서 열린 과학 축제 지난 9월 13일 함양중학교에서 스팀 체험전을 개최하였다. 함양중학교는 2012년부터 융합인재교육 시범학교로써 스팀형 공개수업과 스팀 산출물 발표를 갖는 등 스팀형 교육활동을 하였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matics의 약자로 교과과목의 분리없이 융합하여 교육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2일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스팀 체험전을 개최하였다. 함양중학교 체육관과 교실에 여러 부스를 두고 1교시부터 6교시까지 학생들이 자유롭게 부스를 돌아다니며 스팀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체험전에선 영재학급의 학생들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달여간 체험전을 준비하고 스태프의 역할을 맡았다. 체험전 전에는 스팀형주제탐구대회 수상과 과학송 우수작발표를 하였다. 이후 공기대포만들기. 다빈치 다리만들기. 자기부상 열차. 텐스그래피만들기 등 20여개의 스팀체험을 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재밌다. 신기하고 또 해보고 싶다. 상품을 못 타서 아쉽지만 즐거웠다. 등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체험전에는 함양중학교 학생과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함양 여자중학교의 영재학급학생과 다른 학교의 여러 선생님들도 체험을 하였다. 해가 갈수록 학생들과 사람들의 관심이 체험전에 몰리고 있는 만큼 이 체험전 행사도 함양중학교의 대표적 행사가 될 수 있으리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