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9월 24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대전에 도착해 가장 먼저 체험한 것은 자기부상열차로 열차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차에 탑승해 엑스포역에서 과학관역으로 이동하며 자기력을 이용해 무거운 열차를 선로 위에 부상시킨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도착한 후 이곳에서 서미원 사무관의 친절한 안내로 국립 중앙과학관을 알차게 구경할 수 있었다. 서미원 사무관은 전국과학경진대회 및 사이언스 홀을 총괄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상설전시관에서는 동식물과 다양한 생활 속의 과학에 대해 학습하고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과학전람회 작품들도 관람했다. 창의나래관에서는 과학을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체험해 보기도 했다. 1학년 정주환 학생은 "저의 꿈은 과학자인데 오늘 체험을 하고 과학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어요. 꼭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체험 후 소감을 말했다. 노명환 교장은 "나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꿈을 키우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과학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과학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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