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제6호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9월24일 오후2시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덕평마을에서 조길영 소방서장. 이영재 도의원. 하우현 병곡면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사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들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소방서 제6호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덕평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과 함께 전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했다. 뿐만 아니라 구급대원들이 어르신들 건강 체크를 실시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의 지원을 받아 화재취약세대의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함양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총 6곳의 안전마을을 지정하고 운영하게 된다. 조길영 함양소방서장은 “안전마을 조성을 통해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안전마을 조성에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