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실시한 2013년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함양읍을 포함한 7개 읍면. 13개 조사구에 5명의 조사원들이 투입되어 총 260가구를 표본으로 실시했다. 특히.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사전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무리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에 완료한 경남 사회조사는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통계조사의 하나로서 주택. 환경·교통. 사회. 정보화. 문화·여가 등 10개 부문 3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함양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수준과 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조사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경남 사회조사는 표본조사 내용을 기초로 해 내검과 자료처리를 통해 분석결과를 도출해 다음해 4월에 그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며. 경남도가 지역 균형발전. 낙후지역 개발. 복지정책 개발. 현실적 실업대책 등을 입안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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