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9월13일 6학년 학생(15명)을 대상으로 함양군에서 지원하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사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초등학교부터 이러한 교육을 접함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고 우리의 생활에서 실천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그린스타트 경남네트워크 소속 에코부메랑 김효남 기후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기후변화 및 에너지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조기교육을 통하여 온실 가스를 줄이는 녹색생활습관을 유도하여 ‘기후 지킴이’로 양성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교육에서는‘나에게 또 다른 발자국이 있대요’라는 주제로 미라와 병지의 탄소 여행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미라의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탄소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우리의 하루일과를 생각해보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경우를 기록해보았다. 또한 녹색생활실천 보드게임을 통하여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을 인식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에너지를 쓰면 나오는 탄소가 지구를 덥게 만들어 지구에 사는 식물. 동물. 사람 모두가 힘들고 아픈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앞으로 우리 모두가 아끼고 절약하는 행동으로 지구도. 우리도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짐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