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9월17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함양군 일원에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별경계근무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업소와 노유자 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터미널에 구급차를 근접대기 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의료정보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함양소방서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성묘객과 등산객들이 벌집. 야생동물. 독버섯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한 장비와 인력을 준비하고. 빈집 화기제거와 가스차단 등 다양한 민원처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화재예방활동과 다양한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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