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16일(월)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학생 및 교직원 일동은 외로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사랑 돕기 성금으로 1.127.010원을 모금하였다. 이 모금은 함양초 전교어린이회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는데 교직원들도 뜻을 모아 동참해 성금을 전액 기탁함으로써 추석 명절의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함양초등학교는 관내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을 찾던 중 예전부터 교류가 있었던 성민보육원과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은 이레 소망의 집. 함양군 장애인 협회에 기탁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날 조길래 교장은“올해 계속된 폭염과 경제난 등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데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초등학교는 성금 모금 외에 토요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학생 문화 봉사활동 등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양초등학교에서는 전교어린이회가 중심이 된 봉사활동을 활성화 해 많은 학생들이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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