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9월9일(월)부터 9월13일(금)을 2차 인성교육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언어문화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인성교육 실천주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언어문화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다. 학생들의 욕설 습관을 알아보기 위해 욕설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욕설을 처음 시작하였고. 76%의 학생들은 욕설을 가끔 사용하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을 조사되었다. 사용 시간은 친구와 놀 때. 인터넷 게임이나 채팅을 할 때에 많은 아동이 응답했고. 사용 이유에는 41%의 학생들이 말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라고 대답했다. 전교생이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욕을 정해 ‘나쁜 말 휴지통’에 나쁜 말 버리기 활동을 하였으며. 일주일동안 욕설 사용 금지에 대한 실천 일기를 작성했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은 ‘욕해도 될까요?’라는 주제로 찬반 토론을 실시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6학년 염태성 학생은 “나쁜 줄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사용한 욕 때문에 친구들이 기분 상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성교육 실천주간 이후인 10월 7일부터 13일까지를‘욕설 없는 주간’으로 정하여 한 번 더 언어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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