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충식씨. 어려운 가정 및 지역발전 헌신 유병철씨. 소외계층 의료 복지 증진 기여 자랑스런 함양군민상 영예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함양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의 명예를 대내외에 크게 떨친 출향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예로운 상이다.(관련기사 3면으로 이어짐) 함양군민상심사위원회는 제35회 함양군민상 수상자로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하충식(53·한마음병원 이사장)씨. 효행 및 사회봉사 부문에 유병철(73·전 안의향교 전교)씨를 각각 선정했다. 하충식씨는 평소 어려운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함양지역 초·중·고등학교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지역 내 복지시설 운영비 지원 등 많은 봉사를 해왔다. 유병철씨는 지역 소외계층의 의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역주민을 위한 안과 진료 및 개안수술. 활발한 자원봉사활동.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 청소년 도덕성 배양을 위한 인성교육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함양군민상은 지역개발. 교육문화 및 체육 효행 및 사회봉사. 장한어머니 등 4개 부문에 걸쳐 지난 8월 접수를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번에 2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함양군민상 시상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52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열린다. 한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군민상은 1970년에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를 맞는 명실공히 함양군을 대표하는 상으로 수상자 선발과정이 엄격하여 7회. 21회. 24회. 33회에는 수상자가 없었으며 지난해 34회에는 장한 어머니상에 하옥선(82)씨가 선정됐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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