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 파라미타 동아리 ‘사근산성 낱낱이 들여다보기’ 참여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파라미타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9월7일 ‘2013 생생문화재-우리동네 사근산성 낱낱이 들여다 보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함양중학교 파라미타 동아리 청소년들은 수동면에 위치한 사근산성을 낱낱이 들여다보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문화원으로 집결하여 배정경 문화관광해설사와 이경희·이나연 숲해설가와 동행하여 산성트레킹을 시작했다. 산성트레킹을 하는 동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숲해설가의 지도 아래 연화산에 식생하고 있는 고사리. 이끼 등을 관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지루하지 않게 산성트레킹에 참여할 수 있었다. 사근산성 정상 초입부터는 배정경 문화관광해설사의 ‘사근산성 역사Special 해설’이 진행되었다. 사근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 산성으로 연화산 지형에 따라 ‘ㅏ’자형으로 둘러쌓은 산성으로서 원형에 가깝도록 보존이 되어 있는 곳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조선시대에는 경상도 지방 14개 역을 총괄하던 옛 사근역의 교통의 중심지였음을 상상할 수 있었다. 사근산성 정상에서 보이는 수동면과 함양읍의 모습은 특별했다. 산성트레킹을 마친 후 청소년들은 호연정(사두 전오식)을 방문하여 국궁체험을 함으로써 사근산성의 의미를 되새기며. 외세 침략을 막기 위해 노력했던 무관들의 삶을 체험해 보기도 하였다. 함양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생생문화사업은 문화재청과 함양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에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오는 10월5일에는 개평한옥마을 꼬신내 풍기는날 프로그램과 12일 또 한번의 사근산성 낱낱이 들여다 보는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생생문화재 관련 사항은 언제든지 함양문화원(전화 963-2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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