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서하초등학교(교장 김형렬)는 9월12일 다목적실에서 독후발표회를 열었다. 먼저 학년 별로 2명의 학생들이 대표로 나와 자신들의 독후 활동을 친구들에게 들려주었다. 독후감상화. 독서편지. 책 소개. 독서감상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으며 친구와 함께 책에서 받은 감동을 다시 한번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발표회가 끝나고 어머니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코너가 진행되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독서 시간마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들을 읽어주시는 이순진 학부모님께서 ‘다이고로야 고마워’라는 책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며 감동을 전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북아트 체험교실이 이어졌는데 팝업이야기책을 직접 만들어 보며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만드는 즐거움을 누렸다. 문재훈(3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독후 작품을 발표하는 것을 들어 보니 읽고 싶은 책들이 더 많아졌고 어머니가 감동적인 책 내용을 들려주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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