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나눔으로 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한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공감의식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가 3월부터 학교특성화교육의 일환으로 천자문 영재를 선정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천자문 영재반은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자나 한문에 대한 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및 인격의 함양을 목표로 안의향교 조대형 전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올바른 인성의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생각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대산(6학년) 학생은 “천자문 영재반 활동으로 공부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니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천자문 영재반을 통한 선비문화 교육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밑바탕이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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