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9월 2일부터 일주일 간 자녀교육 상담 기간을 운영하였다. 서상초등학교는 연 2회의 정기적인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 상담에서 선생님은 학생들의 가정환경과 부모의 양육방법. 학생의 생활에 대해 부모로부터 정보를 얻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태도와 생활 습관. 교우관계 등에 대한 상담을 하게 된다. 사전 안내장을 통해 상담의 유형과(가정방문. 학교방문. 전화상담) 시간을 정하고 담임교사에게 상담하고 싶은 내용을 미리 알려 상담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담을 끝낸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많이 걱정했는데 상담을 하면서 아이에 대해 충분히 말씀드리고 선생님께 조언을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 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교사 역시 “학교 밖에서의 학생 생활 모습과 개인적인 어려움이나 고민 등을 들어볼 수 있어서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이번 상담을 통하여 가정과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 간의 유기적인 학생지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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