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 우모별(우리는 모두 별) 중창단이 9월7일~8일 이틀간 경기도 과천 국립과학원에서 열린 제3회 과학송 본선대회에서 GISF상(초등부 1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상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우모별 중창단은 경남 초·중·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작년에 미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GISF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8개 학교가 UCC작품을 제출하여 치열한 예선을 거친 뒤 초중고 각 10개 학교가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위성초는 ‘희망의 나로호’라는 순수 창작곡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 정순호 교장이 직접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 있고 의미 있는 곡을 만들 수 있었다. 우모별 중창단은 직접 제작한 대형 나로호 로켓 모형을 중심으로 밝고 힘찬 모습으로 노래하며 율동을 곁들여 리허설부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로켓을 중심으로 V자 대형을 이루어 발사를 외치는 모습은 마치 나로호의 발사장면을 연상 시키는 것과 같은 모습을 연출하여 ‘나로호’발사의 감동을 되새겼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이채은(5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1등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본선에 진출하여 무대에 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모별 중창단이 ‘희망의 나로호’와 같이 또 한번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