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관악부는 9월 5~6일 양일간 교육부가 후원하고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제38회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고상 바로 다음인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결과는 초등부 전국 48개 이상의 학교가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후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전국관악경연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혼성부 각 부의 최우수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이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는데. 해가 거듭할수록 대회의 규모가 커지고. 전국 학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위성초등학교 관악부는 2007년부터 금상을 수상하기 시작한 이후 6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부안군과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전북 부안초와 지역 기업체인 LG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수 1500명인 구미 형일초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전국 상위권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는 다른 두 학교에 비해 행정기관 및 기업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관악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전통있는 동아리 육성’이라는 학교 교육 방침. 그리고 관악부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는 전계준 지휘자를 비롯한 파트 강사진의 지도력이 이루어낸 땀과 눈물의 성과이다. 앞으로 위성초등학교 관악부는 대회 최고의 상인 ‘대상’에 걸맞는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할 것이다. 지자체 및 도교육청의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되고. 아울러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함께 한다면 전국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설 날도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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