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17일(화)부터 22일(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교통 불편신고 접수 및 교통상황 관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에서는 이번 연휴가 5일로 귀성길 교통 혼잡이 다소 심할 것으로 예상돼 차량 정체 예상구간 순찰을 강화하고. 고속도로 주변이나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 교통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읍·면 상황반 운영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교통소통 흐름을 파악하고 기상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해 교통대책에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으며. 관내 시내·농어촌버스 회사. 택시 법인. 화물 운송업체 등도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승용차로 귀성하는 귀성객을 위해 마을단위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면 소재지 관공서. 농협 등 유관기관 부설 주차장. 공설운동장. 폐교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협조를 요청해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차량 청소. 차량 점검·정비. 대합실 등 부대시설의 정비여부를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일제점검 및 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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