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함양군을 방문했다. 함양민생현장을 방문한 유정복 장관 일행은 임창호 함양군수의 현장 안내로 지곡면 개평마을 일원과 서상면 산양삼 재배단지를 둘러봤다. 방문 첫 날인 지난 9월6일 함양의 대표적 관광명소의 하나인 일두 고택이 있는 지곡 개평 한옥마을에 도착해 관광해설사의 현장해설을 듣고. 관내 식당에서 지곡농협조합장. 개평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을 듣는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튿날 일두 고택에서 한옥마을 체험과 조찬 간담회를 마친 유 장관 일행은 다음 목적지인 서상면 산양삼 재배단지의 김경회 농가를 방문해 산삼 자연휴양림 현황 소개를 듣고. 산삼캐기 체험을 한 후 일정을 마쳤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안행부의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함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농업을 관광에 접목한 관광농업사업. 함양의 특화된 산약초. 산양삼 등을 이용한 산림경영사업. 항노화사업 등을 중앙정부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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