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접어들고 난 후 갑자기 일교차가 많이 나는 날이 많아졌다. 그래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이들 감기에 걸리고 있다. 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교실에 들어서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코를 훌쩍 거리고 있었다. 특히 수능이 얼마 남지 않는 3학년은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그런지 감기게 걸린 사람이 다른 학년보다 더 많았다. 하지만 감기에 걸렸다고 매일 병원에 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 다들 걸리고 나서도 뾰족한 방법없이 지내고 있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감기를 효과적으로 치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감기를 치료. 예방했을까? 대게는 음식. 그 중에서도 차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차로는 녹차가 있는데 녹차는 세계 10대 건강음식 중 하나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 및 감기예방에 좋고 당뇨병예방. 노화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다른 차로는 쌍화차. 감잎차. 수국차. 생강차. 오미자차. 유자차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유자차는 예로부터 감기치료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져 왔고 비타민B1. 비타민C. 니아신이 풍부하여 감기예방에 좋다. 또한 유자의 성문인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유자는 발한. 해열. 소염. 진해 작용이 있으며 칼슘함류량도 많아 팔방미인이라 불린다. 이러한 우리 고유의 고뿔차들로 환절기인 지금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체력을 보충해 나가는 것이 어떨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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