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가시고 서늘한 가을이 다가왔다. 흔히 9월은 ‘독서의 계절’ 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 대중매체로 인해 독서를 많이 하지 않는다고 한다.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독서의 중요성과 효과 등 독서에 관련된 지식을 알리고자 한다. 우선 독서의 효과라고 말하자면 몰랐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학습과정에서 기초학력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서를 하면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하게 되기도 한다. 다음으로는 독서의 중요성이다. 첫 번째. 독서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경험할 수는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직업. 여행지. 내가아닌 다른 사람들의 삶 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두 번째. 독서를 함으로써 어휘력이 풍부해 진다. 많은 사람들이 어휘력에 대해서 연습과 노력을 하는 부분이 많은데. 독서를 하는 것 만 으로도 어휘력이 놀랍게 상승된다. 독서를 하면 어려운 단어를 습득하게 된다. 또한 대화 시 어려운 단어를 자연스럽게 구사 한다면 상대방은 나의 말에 신뢰를 하게 될 것 이다. 세 번째. 상상력이 풍부해 진다. 단지 글을 읽는 것이지만 우리는 머릿속으로 그 상황을 계속 상상해 나간다. 따라서 상상력이 풍부해 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독서를 하는 방법에는 크게 2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목적을 위한 독서. 나머지 하나는 그 자체로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는 독서. 그렇다면 책을 어떻게 고를지 궁금할 것이다.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능사는 아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서의 효과를 그다지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독서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책 선택의 중요성을 간과한 경우 일 것이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었더라도 논리력이나 사고력을 요구하지 않는 책이었다면 창의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위인전이나 자서전 같은 학습자에게 좋은 학습 동기나 학습모델을 제공하여 읽기 능력을 키워야 한다. 반면 만화나 무협지. 판타지. 로맨스 소설류의 책은 오히려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감소시키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현재 배우고 있는 교과서에 나오는 연계도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책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책의 ‘종류’가 아닌 ‘어떤 주제’를 담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독서 후에는 인상 깊었던 장면을 짧은 감상문. 느낀 점. 간단한 그림 등으로 기록해 두는 것도 독서활동에 도움이 된다. 이번 가을에는 책을 많이 읽어 마음에 양식을 가득 채웠으면 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