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 서두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함양서원협회(회장 서두석)는 지난 8월25일 유림회관 소교육장에서 각 서원 관련자 50여명이 모여 정기모임을 갖고 결산을 심의 했다. 서원협회는 함양향교 관내 7개서원에 전·현직 유사들이 모여 서원의 운영발전과 계사년 추기 향사를 협의하고 있다. 이날 청계서원 외임유사 추천을 요구하였으나 구하지 못하고 차후에 유사를 원하는 자는 연락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정대선(지곡 수여)유림이 차기 회장에 선임되었다. 함양의 서원도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우리나라에서 소수서원 다음 남계서원이 유림들에 의해 건립되어 서원 철폐령에도 굳건히 지키고 국가 문화재로 등록되어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그 후 성씨별로 후손들이 서원을 건립하여 유림들이 매년 향사를 지내고 있으나 아직 이조시대에 있던 백연서원(김종직군수와 최치원군수)과 당주서원(옥계 노진)이 건립되지 않아 옛 전통을 이어지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다. 서두석 회장은 “우리지역에도 인구가 줄어 서원관리자가 부족한 현상이 왔다”며 “여러 유림들이 서로서로 도와 좋은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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