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의판)은 국내 시장가격 하락과 고유가. FTA 등으로 판매에 애로를 겪는 농가를 위해 함양배 대만 수출에 나섰다. 지난 3일 수출 배 선별장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이영재 도의원. 정재호 농업자원과장. 최용배 지곡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배 수출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함양군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생종인 황금배 20톤을 시작으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120톤. 2억4.000만 원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함양군 지곡면 소재 함양군수출영농조합법인은 배뿐만 아니라 딸기. 단감. 밤. 양파 등을 60여 농가가 연간 5억 원 이상 수출실적으로 함양군 신선 농산물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신선 농산물 수출실적이 10%이상 성장했다.”며 “현재 수출중인 파프리카. 양파와 더불어 연말까지 단감. 밤. 딸기까지 다양한 농산물을 연중 수출해 국내 신선 농산물의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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