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올해 65세 이상 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초 접수받은 희망자 130명을 선발해 틀니관련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치과의원에 의치시술을 의뢰해 100명은 의치 장착을 완료했으며 30명은 의치시술 중이다. 군에서는 올해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교적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해 구강건강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치장착 후 가장 중요한 일은 장착된 틀니가 자신의 잇몸에 꼭 맞도록 적응하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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