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명절 보내기’소방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래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 실시 ▲노유자시설 등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간부 현장확인 ▲추석 연휴기간 중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소방서장 CEO안전통화제’ 실시를 통해 피난통로 확보 등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했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올해는 추석연휴가 5일로 다른 해에 비해 길기 때문에 화재 등 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며 “검사활동과 예방순찰 등으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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