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9월2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와 함께 5학년 114명을 대상으로 6·25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6·25 참전용사인 김지욱 강사가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김지욱 강사는 실제 참전했던 경험을 살려 실감나고 쉽게 6·25전쟁의 원인과 과정. 진행사항. 전쟁을 통해 알 수 있는 교훈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김지욱 강사는 전쟁 이후 성장하여 전쟁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당시 전쟁의 모습을 담은 시청각 자료를 보여 주며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 피해를 가져오는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강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5학년 원빈 학생은 “책으로만 배운 6·25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참전용사들이 우리나라를 지켜준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나도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6·25를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평화를 지키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위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나라사랑교육.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