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내륙의 중심도시 경남 함양에서 전국 최초로 제 1회 ‘귀요미’ 귀농귀촌장터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하면 봉전마을 다볕자연학교에서 열렸다. 신성범 국회의원과 임창호 함양군수 등 내·외빈과 무엇보다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인들이 많이 참여했으며. 경남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대전. 전주 등지에서도 가족단위로 참여했다. 판소리. 사물놀이. 다양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흥겨운 놀이가 밤을 새워 계속됐고. 귀농귀촌 선·후배들과 예비희망자들의 진지하고도 열띤 토론도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이일우(58) 귀요미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약 500여명 추산)이 호응해 주어 기대보다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매달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열리는 귀요미 귀농장터는 이번 제1회 행사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더욱 알찬 모습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특히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사고팔거리 등을 더욱 풍성하게 해 ‘장터 오페라’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귀요미 귀농장터는 9월 28일 ~ 29일. 제3회는 10월 26일 ~ 27일. 제4회는 11월 30일 ~ 12월 1일 열릴 예정이다. 1회 행사 개요 *일시: 2013년 8월 31(토) 오전 11시 ~ 9월 1일(일) 오후 3시 *장소: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858번지(봉전마을 다볕자연학교) *대상: 지역주민. 귀농귀촌인. 귀농귀촌희망자. 일반인 등 *내용: 민속놀이한마당. 귀농귀촌정보교환. 귀농귀촌교육. 귀농귀촌생산품물물교환. 초청강연. 국밥집 등 먹거리. 볼거리. 사고 팔거리 옛 장터 구현 *특징: 정보유통과 물물교환의 호혜시장. 전국유일의 귀농귀촌 전문장터 (귀농귀촌형. 문화예술형. 대동축제형. 물물교환형. 정보공유형. 민초자립형) *후원: KRA농어촌희망재단. 함양군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