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9월2일 군청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에 걸쳐 박용식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초빙해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문서 작성방법은 ‘국어기본법’에 맞춤법은 ‘1933년 제정된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면 누구나 올바른 공문서 작성을 해야 하고. 작성된 공문서는 간략하면서도 의미 전달이 잘 될 수 있는 문장을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문서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공무원들에게 이번 교육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문서 바로쓰기. 맞춤법. 문장사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우리말. 우리글. 우리 뜻을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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