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오미자 집단재배 단지인 백전면 대안과 안의면 용추. 서상면 상남지역에서는 오미자 수확기를 앞두고 수확준비가 한창이다. 오미자는 특성상 해발 400m이상 준고랭지 지역에 적합한 작물로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 중심에 위치하고 1.000m이상 산이 12개가 있어 오미자 재배에 적합한 표고 와 충분한 일조량과 강수량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오미자 생육이 잘 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특유의 맛과 향이 우수해 수확 전부터 함양오미자 사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군내 오미자 재배는 180여 농가에서 약 81.5ha의 오미자를 재배해 250톤을 생산. 30여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작목이다. 군 관계자는 “오미자는 경남도에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서부 경남권 항노화 산업 육성 시책에도 부합한다”며 “함양군에서는 오미자 재배에 적지라는 판단과 수요에 비해 오미자 공급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오미자를 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미자는 피를 맑게 해주고 갈증 해소와 주독을 풀어주며. 남녀 모두 정력보강과 오장기능 보호 효능이 있어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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