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 사회에 즈음하여 평생학습과 활기 넘치는 노년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지난 8월28일 제5기 함양농협 실버대학생 100명과 함양농협 실버대학 총동창회(회장 강재명) 임원 및 함양농협 나누미봉사단(회장 송덕순) 임원들을 비롯한. 120여명이 제5기 함양농협 실버대학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졸업여행지는 왕실에서 사용했던 청자의 본고장 전라북도 부안군을 목적지로 하여. 서해안 개발에 따르는 인구 증가와 산업화 및 도시화의 촉진으로 급증하는 용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성한 부안 다목적댐 견학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새만금 간척개발사업의 추진 과정과 그동안 시행해 온 간척사업에 대한 역사를 각종 사진과 도표·모형·첨단 영상매체로 접할 수 있는 새만금 홍보관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사극 촬영의 메카 부안 영상테마파크와 혜구두타스님의 원력에 의해 백제 무왕 34년(633)에 창건된 자연 경관이 수려한 내소사의 경치를 만끽 하는 것을 끝으로 현장학습의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졸업여행의 막을 내렸다.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실버대학 졸업여행은 1여년간 수업을 함께한 학우들과 수업의 장을 벗어나 푸른 하늘과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못 다한 이야기들. 못 다한 우정. 학우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데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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