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도 지역 신선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운영주체는 가칭 ‘함양농업의 새벽을 열어가는 사람들’로 함양군 휴천면 금반마을 김재기씨가 대표이다. 오는 9월10일부터 매주 2회(화. 금). 새벽6시에서 7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장소는 함양 상림공원 입구 도로변의 ‘맛과 멋’ 식당 주자창 부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이를 위해 9월3일(화). 6일(금) 이틀간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용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 등 홍보기간을 가지기로 했다. 함양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특히 서상면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와 꽃도 판매한다. 희망하는 농가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우선 휴천면을 중심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최소 1천원을 판매단위로 할 예정으로 있어 이른 새벽 지역민들이 부담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기 대표는 “함양군의 후원과 ‘맛과 멋’ 식당(대표 도창원)의 장소제공 등 배려가 있어 새벽시장을 개장하게 된다”며 “운영 상태에 따라 주3회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무엇보다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농가와 지역민이 직거래를 통해 지역민은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농업인은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어 영농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며 “함양농업의 새벽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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