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을 선도하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지난 8월27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고창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배한복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작물지원과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품질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지리산 황토쌀 및 들녘별 쌀 경영체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교육을 가졌다. 함양 지리산 황토쌀의 경쟁력과 친환경농업 실천의지 제고에 중점을 둔 이날 교육에는 영농회장. 작목반장. 계약재배농가 등 7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김동주 지도관은 쌀 고품질 생산·비배관리와 계약재배 준수조건 이행 및 페널티 부여 등 우리시대 먹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필요성과 저변확대. 친환경 농자재 구입과 개발 및 생산원감 절감 방안에 대해 교육했으며 생산과 유통을 연계한 원가절감으로 지리산 황토쌀 영농경쟁력을 강조하여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함양농협은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지리산 황토쌀(추청벼)계약재배 및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상대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브랜드 역량강화로 이어져 함양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혼란스러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고품질·고부가가치 우수 브랜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최선의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함양농협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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