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8월27 수동면에 위치한 ㈜한국화이바 함양공장에서 소방공무원 20명. 한국화이바 관계자 100여명과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하여 ‘대형화재 취약대상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를 비롯해 지진. 산사태 등 재난상황 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취약대상에 대해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태세. 인명구조 및 검색능력 등을 점검하고. 공장 관계자들의 대피 및 화재진압 등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양소방서와 한국화이바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방송을 통한 훈련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화재진압조 및 인명검색조의 투입. 공장 관계자들의 직원대피 및 현장인력 보조 등의 순서로 실시됐다. 김상욱 예방대응과장은 훈련 후 총평을 통해 “많은 인원이 근무하는 공장에서의 화재는 순식간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화재 등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재난 발생시 침착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소 공장 관계자들의 많은 훈련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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