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8월23 안의119안전센터에서 소방관 25명. 시민수상구조대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지난 7월19일부터 8월18까지 30일간 함양의 주요 피서지인 용추계곡과 백무동계곡 일원에 배치되어 활약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함양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28일 용추계곡에 고립된 3명의 피서객 구조활동에 참여하고 현장 안전조치를 160여회 실시하는 등 함양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에 많은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관광지 안내. 미아찾기 활동. 구급약품 제공.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으로 피서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짧은 한달이었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낸 시민수상구조대원 여러분의 활약에 고개 숙여 감사 드린다”며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활동은 끝났지만 본업으로 돌아가서도 안전한 함양만들기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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