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연습장 임창호)은 전시상황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을지연습 주요현안토의. 실제훈련에 이어 종료되는오늘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근무자 1일 100여명이 참여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과 관계기관들이 메시지와 문서로 조치하는 훈련. 중요사항을 토의하고 해결하는 회의형 훈련. 사람·물자 등이 참여하고 동원해 실시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8월 19일(월) 오전 2시부터 3시까지 함양읍 교산리 소재 “한주아파트 피폭에 따른 이재민 수용 및 구호대책”에 대한 도상회의를 개최했다. 8월 21일(수) 오후2시부터 20분간 군 전지역에서 제392차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 훈련경보발령과 주민이동 및 교통통제를 하는등 대피훈련을 시행했다. 실질적인 훈련도 실시했다. 함양읍 용평리 하림강변길 일원에서 이루어진 함양분뇨처리장 피폭에 따른 종합훈련은 함양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8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함양군연습장(군수 임창호)은 강평을 통해 “더운 날씨에도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훈련을 계기로 온 군민이 안보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유사 시 피해발생에 따른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8962부대 3대대 장우관 대대장도 “올해 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반복훈련을 통해 체질화시켜 긴급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근무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주민대피 훈련. 피해복구 훈련 등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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