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이선록)는 8월18~10월10일까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자동차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지난 18일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결혼이주여성 자동차 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에 관심이 높으나 한국어 미숙. 까다로운 절차. 관련 교재 부재로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함양경찰에서는 지난 2012년에도 결혼이주여성 자동차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여 19명 응시. 1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적이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주말 또는 주중 야간시간을 이용. 함양경찰서 강당에서 자동차 학과시험을 공부한 후 오는 10월10일 경 단체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주여성은 함양경찰서 정보보안계(960-1391). 또는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962-201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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